티스토리 뷰

성격 '단순한' 사나이 김은 '도와주겠노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냄새를 포착하면 김정렴은 막강한 정보부장도 견제했다. 예컨대 제주지역의 관광단지에 수렵장을 개설하려는 H라는 업자가 있었다. H는 도지사 이모(작고)와 김재규를 통해 로비를 마쳤다. 대통령 현지 순시 중에 도지사가 업무추진 보고를 하고 'OK'가 나면 H가 사업을 벌일 참이었다. 박 대통령은 분명히 'OK' 였는데 주무관청인 교통부(당시 최경록 장관)에서 세부 지침을 주지 않았다. H.가 교통부에 알아보니 비서실에서 김 실장이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22/12/cbac1576985028.png

마이애미창녀 유어애미개창년 아새이김유세이밥 김밥김밥 조카를보고 좇두수나? 의정부시용현동48현대1차아파트104동902호이창구8009131031213 조카강간해서 결혼해서 애만낳게하고 해코지한씹알년 동성동본에 조카를 강간해서 해코지하고 지는사창가다니는씨밯년 80다2017스타렉스대포차타고선 음주운전뺑소니 일삼는새끼 일상이 대포폰 대포차량 음주운전뺑소니 나몰라라씹팔년 이래철이씹새끼도 사과한마디안하고 사람음해해서덮는씨발년 뒤져버려라 마이애미창녀 유어애미개창년 씨발년 이창구 개씨발년 의정부 시장 대성상회 쓰레기음해하는씸새끼들 양말속옷한장도팔아주지마여 병신새끼가 씨발새끼가 공장뱅이아들장돌배기새끼 중굳사람써서 사람 해코지도하는새끼에요 씨발놈을 도와주지마요 빛은어마어마한데 빚안갚고 사람 폐인장애인만드는새끼니까 은인한테 이창구애미부터씨발년 창녀출신이라 젊은시절술집에소나가서 그런대에빠삭한쓰레기같은게 이래철하고 공권쓰는 젊은사람다잡는새끼들 삼ㅅ도망해야하고 이창구이거렁뱅이새끼는 돈도업ㄱ으면서 해코지잘함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17/14/cbac1576559818.png

https://file1.bobaedream.co.kr/bbs/freeb/2019/12/12/14/cbac1576127180.jpg

... 취조관은 저에게 옷 사건을 시인하라는 것입니다 ... 취조관이 며칠을 더 취조해보더니 ... 수사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 저에게 끝까지 누명을 씌우는 대구 여자와 만나게 하여 판가름을 하라는 상관의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 그 여자가 대구에서 올라와 지금 옆방에 와 있다는 것입니다 ... 취조관 몇 명이 들어와 저를 취조하는 것입니다.” - 김수환추기경에 보낸 임인영의 간증수기 1982.경 작성 - 조금 더 시간을 뒤로 돌려 1971년 김재규가 보안사령관으로 재직할 당시로 가자면,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17/14/cbac1576559152.jpg

https://t1.daumcdn.net/cfile/blog/99E9CC335D7CA37A2A

따라 움직였는지 여부는 아직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혀 대대적인 구속수사의 문제점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98년 4월 일본 릿쓰메이칸대(立命館) 법학부 교수가 된 서승씨는 사형판결 후 20년형으로 감형됐다. 90년 2월 가석방 된 뒤 가진 한 신문과의 회견에서 "북한에 간 적은 있으나 간첩공작 교육을 받지 않았고 국가기밀을 북에 보고한 적도 없고 로동당에도 절대 가입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18/02/cbac1576605506.jpg

세상을 뜬 강우규씨와 그의 동생 용규씨, 김추백씨는 "피고인들은 무죄"라는 주문을 직접 듣진 못했다. 강우규씨 등은 1977년 2월 차례로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에 끌려갔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은 없었다. 수사관들은 강우규씨에게 1969년 일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했고 이를 위해 1972년 한국에 잠입했음을 인정하라고 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강씨가 북한을 찬양했고 간첩활동과 관련해 현금 등을 준 사실을 자백하라고 강요했다. 구타는 기본에, 전기고문과 물고문까지

https://file1.bobaedream.co.kr/bbs/freeb/2019/12/12/12/cbac1576120729.jpg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22/12/cbac1576985417.png

해보십시오' 그러면서 김영삼의 실정법 위반과 그의 참모들의 비위 사실을 들이대며 어르고 위협했다. 결국 자기를 포함해서 참모들까지 불기소를 보장하라는 얘기까지 나와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걸 들고 곧 청와대로 뛰어 올라갔다. 그러나 각하는 '총재 되지도 않을 자를 왜 영웅 만들어주느냐'고 역정을 내면서 '정보 좀 더 수집해, 안돼!' 라고 했다. 그래서 물거품이 되었다." (남산의 부장들, 김충식, 719쪽에서 발췌.) 교통부 장관 시절은 아니지만 중앙정보부장 시절의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22/12/cbac1576985954.jpg

https://file1.bobaedream.co.kr/bbs/freeb/2019/12/12/14/cbac1576127162.jpg

김재규의 무능력함을 혹평하는 증언이 있다. "金泳三과의 면담에서 나타난 金載圭의 면모는 파국을 막으려고 애쓰는 온건론자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업무관계로 이즈음의 金載圭와 접촉했던 많은 사람들은 그의 우직하고 예절바른 인간됨은 인정하면서도 능력면에선 혹평을 서슴지 않고 있다. 朴찬현 당시 문교부장관은 『대국을 보는 안목이 없는 사람이었다. 시국관에 기조가 없고 상황에 따라 수시로 태도를 바꾸곤 했다. 또 소심한 편이었다. 회의에서 발언을 한 뒤 「내 말이 지나치지 않았는가」「그 장관이 기분 나빠하지 않았을까」하고 묻곤 했는데, 대수롭지 않은 걸로 그러는 것이었다』고 했다. (중략)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22/12/cbac1576985982.jpg

신현진에게 “신군, 자네 내 방으로 좀 와!”라고 해서 사람들은 “어떻게 부장이 연수생을 아는지” 상당히 놀랐다. 며칠 후인 10월16일 김형욱 실종사건이 보도되자 중정 직원들 사이에는 신현진과 이만수가 김형욱 사건과 관련있다는 설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신현진에 따르면 부장에게 김형욱 처리 결과를 보고하자 김재규는 “수고했어. 잘했어. 우리가 그런 놈을 그냥 놔두면 우리 조직은

https://t1.daumcdn.net/cfile/blog/992E953D5D7CA44202

https://t1.daumcdn.net/cfile/blog/99DC86345D7CA3DB20

뭐하는 곳이야?”라면서 “현금 300만원과 20만원이 든 봉투를 각각 2개씩 주어 그중 1개씩”은 이만수에게 전해주었다. 김재규는 신현진에게 근무하고 싶은 곳이나 가족관계, 생활형편 등을 자상하게 묻고 앞으로 장가가면 살 만한 신혼집을 40~50평대 아파트로 알아보고 전화하라고 번호를 따로 적어주었다고 한다. 이것이 신현진이 전한 김형욱의 최후이고, 국정원 과거사위원회도 이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17/14/cbac1576559203.jpg

빼버린 것 같다는 얘기였다. 내용을 알아본 즉 김정렴 실장이 "호텔이나 하고 수렵장은 불가"라고 하더라는 것이었다. 이런 전후 사정을 듣고 정보부장이 청와대로 올라가 박 대통령에게 김정렴 실장의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래도 버틴 비서실장 김정렴은 78년 12월 12일 10대 의원 선거 직후 정보채널의 집중 포격을 받고 밀려나게 된다." (남산의 부장들, 김충식, 707~708쪽에서 발췌) 동아건설 최원석의 증언 또한 있다. "그런 일뿐이 아니지만 나는 사회생활 새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https://file1.bobaedream.co.kr/strange/2019/12/22/15/cbac1576996726.jpg

https://file1.bobaedream.co.kr/bbs/freeb/2019/12/12/12/cbac1576120574.jp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