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 거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또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어깨 부상으로 2015~2016년 2년 동안 1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올해 건강하게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화려한 성적을 거둔 류현진의 주가는 치솟았다. 총액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전망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연평균 2000만달러를 받는 팔꿈치 부상 후유증을 털어내고 리그 최정상급 선발투수로 이름을 날리면서 FA 가치가 폭등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해까지 7시즌동안 LA 다저스에서 활약했다. 이제 내셔널리그를 떠나 아메리칸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는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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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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