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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정부가 30~31일 전세기로 귀국예정인 우한 교민들은 아산과 진천에 분리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용 예정 장소인 경찰인재개발원을 봉쇄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경찰은 교통통제 인력을 파견해 질서유지에 착수했다. 현장에 나온 한 주민은 "천안은 시민이 나서서 (수용지 지정 방침)을 철회했는데 아산시민은 왜 받아들여야 하냐"며 "받아들이다 보면 끝이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주민은 "중국에서 사람들이 들어온다는데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농성을 예고했다. 이날 주민들의 시위로 경찰인재개발원 앞길일 양방�h 4차선이 막히면서 물품 납품을 해 진입하려는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충남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전 국민적인 불안을 뒤로 하고 유럽으로 국외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사무국인 논산시의회에 따르면 13명의 의장과 직원 등 28명은 약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오스트리아와 체코, 헝가리 등 동유럽으로 국외 연수를 떠났다.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과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은 개인 사정 등으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정이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짐작되고는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교민을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교육시설에 격리 수용하는 데 대해서도 주민과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충북 청주를 지역구로 둔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한 교민 수용 문제와 관련해 유감을 표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격리 지역을 정했고, 병원시설이 없는 지역으로 지정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검역을 받게 된다. 이 검역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눠 2주간 격리 수용된다. 의심 증상이 나올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으로 즉시 옮겨진다. 현장에 있던 한 정부 관계자는 “진천과 아산으로 이동하는 경로도 철저히 보안에 붙여졌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 봉쇄된 중국 후베이성 우난에서 교민들이 입국하는 31일 오전 김포공항으로 119구급대 구급차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우한 현지에는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교민 약 350명이 대기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이와 관련하여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임시생활 시설을 이용해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임시생활 시설을 우리 도 아산시 소재 국가기관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도 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오늘, 이에 이르기까지의 결정 과정과 중앙정부, 그리고 우리 도의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고 도민 여러분께 양해와 협조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 이번 결정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닌 국가로서 내려야 할 조치라고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감염 등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49년 설립해 서울ㆍ대전ㆍ과천을 거쳐 2016년 9월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있는 덕산읍으로 옮겨왔다. 인근에 수능 문제를 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법무연수원이 있다. 신축 건물에 기숙사 수용 인원만 519명 수준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받은 적 있는





국가기관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도 소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오늘, 이에 이르기까지의 결정 과정과 중앙정부, 그리고 우리 도의 대책에 대해 말씀드리고 도민 여러분께 양해와 협조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민 여러분! 이번 결정은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무를 지닌 국가로서 내려야 할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우한에 체류 중인 국민이 머물 임시생활 시설을 우리 충청남도에 마련하게 된



밀고 그러지 맙시다. 사람 깔고 살인자 되고 싶은건가요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어제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귀국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결정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국민 700여 명은 1월 30일과 1월 31일 이틀에 걸쳐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임시생활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을 격리 수용 장소로 결정했다.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은 ”우한 교민 송환 직전 정부가 일방적으로 진천을 수용 장소로 정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앞 도로는 이날 오전부터 트랙터와 트럭, 승용차 등으로 막힌 상태다. 진천=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격리수용 단계별로 이미 확보, 추가확보 계획도"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격리





논란은 불가피해 보인다. 논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국외 연수는 지난해부터 계획된 것으로, 이런 상황이 닥칠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기초의원들 세비 전부 삭감하고 봉사직으로 해야 한다”거나 “기초의원 제도가 불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등 거센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어제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우한에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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